장삼각 관광, 카드 하나로 通한다

[2011-11-28, 11:01:03] 상하이저널
앞으로 상하이•쑤저우(苏州)•항저우(杭州)•허페이(合肥) 등 지역에서의 관광 소비가 카드 하나로 통하게 된다.

27일 동방망(东方网)은 신문신보(新闻晨报)의 보도를 인용, 장강삼각주 주변 관광명소, 호텔, 식당, 교통수단 등의 이용에서 이카퉁(一卡通)이란 카드 하나로 소비가 가능해진다고 전했다.

이는 상하이, 쑤저우, 항저우, 허페이 등 지역 관광 부문이 얼마전 열린 <장강삼각주 관광 제휴 제2차 연합회의>에서 공동으로 그려낸 장강삼각주 관광 청사진이다.

이번 회의에서 상하이시는 또 <장강삼각주 캠핑카 서비스 기준>을 공동으로 작성할 것을 제안했다.

상하이시정부발전연구센터 쳰즈(钱智) 연구원은 캠핑카여행은 신흥 관광 프로젝트로 지역적인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어 장강삼각주 내에서 캠핑카 여행 관련 정보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향후에는 상하이에서 캠핑카를 임대, 반납은 쑤저우, 항저우, 허페이 등 외지에서 가능하며 문제 발생 시에는 전화 한통으로 신고, 권리보호 등이 가능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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