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한달째 京沪고속철 빈자리 70% 넘어

[2011-08-03, 09:35:55] 상하이저널
개통 한 달된 징후(京沪)고속철 대부분 운행 열차가 거의 텅 빈 상태로 운행되고 있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1일 동방망(东方网)은 1등석 빈자리는 전체 좌석의 70%가 넘으며, 비즈니스석의 경우에도 거의 승객이 한 명도 없는 상태로 운행된다고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8월 2일 G12호,G2호,G14호, G16호 열차의 2등석 좌석은 빈자리가 각각 414석, 372석, 630석, 624석이었고, 오후 1~4시 빈 좌석은 총 600석 이상에 달했다.

징후고속철은 현재 유일하게 ‘터콰이(特快:빠른열차)’만이 이용률이 높은 상태다. T110호 열차 티켓은 한 사람에 최대 5장씩만 구매할 수 있도록 구매에 제한을 둘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8월 2일 T110호 열차는 전 좌석이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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