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태풍 상륙 가능성, 여행객 주의 필요

[2011-08-01, 13:07:55] 상하이저널
지난 주 계속된 고온의 날씨가 금주 들어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상하이 기상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33℃ 전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현재 중국 남부 해상을 향해 북상하고 있는 초대형 태풍 무이파(중국명 梅花)가 주말경에 상하이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1일 현재 9호 태풍 무이파는 중심기압 935hPa 최대풍속 48m/s, 강풍반경 580㎞ 초대형 태풍으로 발전한 상태로 상하이 인근으로 상륙할 가능성이 있으며 강한 바람을 동반한 강우로 인해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이하여 교민 및 여행객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무이파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서양자두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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