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상하이의 지역총생산(GDP)이 8.4% 성장하고 도시주민의 1인당 평균소득이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정(韩正) 상하이시장이 지난 26일 열린 제13회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28차 회의에서 밝힌 것이라고 동방망(东方网)이 전했다.
상하이의 올 상반기 지방재정 수입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9.2% 늘어났다. 이 가운데서 제3산업이 31.7% 증가하고 39만8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도시와 농촌주민의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도 각각 작년에 비해 12.4%와 12% 늘어났다.
한 시장은 올 하반기 발전 목표로 △현대서비스업 발전 추진 △하이테크산업화 추진 △민생 보장, 개선 △물가 안정 △교외 신도시 건설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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