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페트로차이나,세계 1위 기업으로 부상

[2010-06-01, 17:11:42] 상하이저널
‘글로벌 500대 기업’ 중국 본토기업 21개 랭킹

‘파이넨셜타임즈’가 선정한 세계 500대 기업에 페트로차이나(中石油)가 중국기업 최초로 1위에 올랐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패트로차이나는 시가 3300억달러를 기록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엑손(Exxon)은 시가 3162억달러로 2위에 머물렀다. 페트로차이나는 2008년과 2009년에 줄곧 2위에 머물러있다가 올해 드디어 엑손을 제치고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부상하게 됐다.

중국기업 가운데서는 중국공상은행과 중국이동통신(中国移动通信)이 10위권에 랭킹됐다. 10위권에 든 기업 가운데서 중국의 기업 3개와 호주기업 1개를 제외한 기타 6개는 전부 미국 기업이 휩쓸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순위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가 2569억6000만달러로 3위를 차지했고 공상은행은 2464억 달러로 4위에 올랐으며 중국이동통신은 1930억5000만달러로 10위에 올랐다.
2010년 글로벌 500대 기업에는 21개의 중국 기업이 포함됐으며 홍콩과 마카오,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 기업은 45개로 나타났다.

한편, 2010년 세계 500대 기업의 총 시가는 23조5000억 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5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

 기업

 국가

 업종

  시가(억달러)

  작년 순위

 1

 페트로차이나

 중국

 석유채굴

 3293

 2

 2

 엑손

 미국

 석유채굴

 3162

 1

 3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IT

 2569

 6

 4

 중국공상은행

 중국

 은행

 2464

 4

 5

 애플

 미국

  IT

 2131

 33

 6

BHB빌링턴

 호주

 광산

 2099

 19

 7

 월마트

 미국

 유통

 2090

 3

 8

  버크셔해서웨이

 미국

 보험

 2006

 12

 9

 GM

 미국

 제조

 1942

 23

 10

 중국이동통신

 중국

 통신

 193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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