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학교 소식]상해한국학교 봉사부 양로원 봉사활동 펼쳐

[2010-05-21, 18:10:34] 상하이저널
상해한국학교(교장 김헌수) ‘봉사부’에서 지난 5월 19일(수) 화차오진(华漕镇)양로원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부(Service for The World)는 홍금숙 교사의 지도로 중국에서 살아가는 한국인으로서 타인에게 사랑을 베풀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삶의 보람과 흥미를 깨달아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나고자 만들어진 동아리이다.

봉사부 학생들은 매주 수요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년째 지속적으로서 화조진 양로원을 방문, 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악기 연주, 춤과 노래 등 공연 발표, 안마와 운동시켜 드리기, 손톱 깎아 드리기, 종이접기 및 그림 그리기 등의 활동과 크리스마스이브 때는 위문공연 등을 통해 기쁨과 행복을 선물하고 있다.

‘봉사부’의 홍금숙 지도교사는 “지금까지 학교에서 지원되는 동아리 활동비로 사탕 등 적으나마 간식을 드리곤 했는데, 많은 분들에게 골고루 제공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마음이 담긴 조금의 사탕이나 과일도 좋으니 뜻있는 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으면 한다.
 
연말에는 그분들의 거친 손에 바를 핸드크림이나 따뜻한 모자, 장갑 등 어떤 것이라도 좋으니 사랑의 손길을 주시는 분들의 도움이 있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상해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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