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자의 귀환

[2009-06-02, 01:02:00] 상하이저널
 고급주택가의 대표주자인 상하이 루자주이(陆家嘴)의 호화주택 거래량이 10배로 급증하며 투자자의 귀환이 시작되고 있다.

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최근 루자주이 지역의 투자자 비율이 약 3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일~20일 상하이의 고급주택 거래면적이 2월 대비 3배나 증가한 17만9천3백㎡를 기록하며 거래량 증가를 보인 가운데 4월부터 루자주이 지역 부동산 판매량도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5월 1일~17일 신규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루자주이의 스마오빈장(世贸滨江) 신 분양아파트 거래량은 6천㎡을 넘어섰으며 거래금액은 2억8천만위엔에 달했다. 이는 2007년 같은 기간의 1만㎡에는 못 미치지만 2008년 같은 기간 거래량에 비해 10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지난 4월에는 단가가 3만위엔이상의 고급주택이 그 전달에 비해 44%나 증가한 655채나 거래되기도 했다. 투자자가 점하는 비율도 점차 증가해 약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서 절반 정도가 저장원저우 투자자들로 알려졌다.
2월 중순에 비해 루자주이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평균 5% 올랐다.

부동산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며 루자주이 뿐 아니라 징안(静安)을 비롯한 기타 지역의 고급 부동산에도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체의견 수 0

  비밀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