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중국서 5388元 판매

[2016-09-09, 09:49:06]

애플은 8일 새벽 미국에서 신상품 발표회를 열고, 아이폰7 및 아이폰7Plus를 비롯한 신상품을 소개했다.

 

중국에서 아이폰7은 5388위안, 아이폰7Plus는 6388위안에 판매되며, 9일부터 주문예약을 받고, 16일부터 정식 판매에 돌입한다고 중신망(中新网)은 전했다.

 

애플은 159달러의 무선이어폰 에어팟(AirPods)을 중국에서 1288위안에 10월 말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애플워치 시리즈 2로 불리는 차세대 애플왓치(Apple Watch)를 중국에서 2188위안에 판매한다.

 

8일 새벽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 아이폰7 및 아이폰 7Plus를 소개했다. 아이폰7은 4.7인치, 아이폰7Plus는 5.5인치로 모두 5종(검정, 밝은 검정, 금색, 은생, 로즈골드)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은 기존 아이폰과 외관상 큰 차이는 없다. 그러나 성능면에서는 방수 및 방진 기능이 추가되었다. 또한 기존 아이폰 본체의 3.5mm 크기의 이어폰 단자가 사라지고, 라이트닝(Lightning) 포트만 제공된다. 충전도 이 곳으로 한다. 기존 이어폰을 사용할 때는 블루투스로 연결하거나 라이트닝-3.5mm 변환 어댑터를 사용해야 한다.  애플은 아이폰 7 구매자들에게 애플 이어팟과 라이트닝 어댑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애플 이어팟’은 연결 단자가 기존의 3.5mm에서 라이트닝 커넥터로 바뀐다. 다만 애플은 기존 3.5mm 이어폰 사용자들을 위해 라이트닝 단자로 연결할 수 있는 어댑터를 아이폰 박스에 기본으로 포함하기로 했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비밀댓글
등록